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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Read

티핑포인트와 행동경제학에 같은 퀴즈가 나온다.

여러 책들을 보다보면 재미난 문제 내지 까다로운 문제들이 가끔 나오곤한다.

얼마전에 행동경제학이란 책을 사고 조금씩 보는중이다. 그런데 본가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마케팅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볼 일이 생겨서 티핑포인트를 일게되었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니 앞에서 본 듯한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앞에서 말하길 뒤에서는 답을 말해준다고 했는데 왠 답은 안나오고 문제가 또 나오나.. 하면서 문젝가 나온 부분을 한참을 찾았는데도 못 찾겠는것이다.

뭔가 찜찜해서 잘 생각해보니 그 책이 아니라 얼마전 사서 읽던 행동 경제학 이란 책에서 본 문제였던 것이다. 티비에서 봤던 영화 또 보면서도 왜 이렇게 새롭기만 하냐 하면서 신기해 하는 기분을, 책을 보면서도 느끼는 듯하다. --;

문제는 이렇다.

앞에는 알파벳이 써 있고 뒤에는 숫자가 써 있는 카드가 아래와 같이 네 장이 있는데,  한쪽에 알파벳 모음이 써 있으면 반대면에는 홀수가 써있다라는 규칙을 확인하려면 어떤 카드를 뒤집어 보아야 하는가? 라는 문제이다.

    A        D        3         6      (행동경제학에는 약간 다르게 E   K   4   7  로 되어 있으나 그게 그거~)

어떤 카드를 뒤집어 보면 확인이 될까? 힌트는 답은 여러 장도 될 수 있다는 점 ^^

이 문제는 어려워서 보통 사람이 맞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나도 틀렸다 --;;

두 책 모두 이 문제를 낸 이유는 사람들의 직관이 얼마나 잘 틀리는가를 말해주기 위해서 예로 든 것이었다. 이런 문제를 틀리는것을 두고 기본적귀인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라고 한다고 한다. 그 말이 더 어렵군 --; 

답은 궁금한 사람이 생기면 달아주던지 해보련다~  답글로 요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