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을 인터넷에서 주문하니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무료로 보내줬는데 그 조합이 절묘했다. 사실 보내준다고 하고 안온걸 전화도하고 메일도 보내서 가까스로 받아냈다

그런데 우연히도, 두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잘 조합해보니 내가 그간 생각해 오던 것과 어울려서 참 쓸만한 컨셉이 나오는 것이다.

진열비용이 거의 안드는 디지털 상품이나 적게 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판매 목록에 계속 남아서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진는 것이 롱테일 경제학의 요지이다.

구글스토리에는 페이지 랭크라는 형대로 녹아든 많은 사람들의 추천이 구글 검색의 품질을 높여 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어 롱테일 경제학에서의 추천과 구글의 성공이 별개가 아니며, 또한 검색의 미래로 특정 분야에 한정된 심도 있는 검색을 해주는 버티컬 검색을 말하고 있다.

두 책의 주장을 잘 섞어 보면,
구글의 페이지 랭크가 아마존에서의 추천과 같은 의미가 된다고 보면 버티컬 검색 사이트는 검색에 있어서는 아마존내에서 꼬리의 뒤쪽에 위치하는 상품에 해당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대충 찾아주는 현재의 검색보다 특정분야에 대해 확실한 결과를 제공하는 버티컬 검색 사이트가 있다면, 롱테일에서 말한 추천 시스템(구글의 페이지 랭크)에 의해 버티컬 검색사이트는 구글이나 네이버에 해당 분야의 검색에서는 수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결국 현재의 검색사이트는 버티컬 검색사이트로 향하는 과정에서 초기의 짧은 순간만을 담당하게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버티컬 검색이 단지 좁은 분야만을 검색의 대상으로 삼는다고 구글보다 좋은 결과를 내줄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이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보겠다.

2000년에 IDAS에서 웹비지니스 디자인 수업의 결과로 만든 웹비지니스 컨셉을 하나 만든것이 있었다.
사람들이 지식을 올리면 포인트를 주고 다른 사람의 지식을 볼때는 포인트를 지불하도록 하여 지식의 거래를 하도록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므로써 사람들이 지식을 좀 더 많이 온라인에 올릴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교수님의 주선으로 학기말에 벤처캐피탈을 불러서 프리젠테이션까지 했으나 별관심을 끌지는 못했었다.

검색이란것은 인덱싱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기계가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이 인터넷에 올라있지 않다면 검색을 아무리 잘해도, 나오는 결과는 그저그런 정보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당시에 그런 사이트를 기획한 의도 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간 인터넷에서 수없이 검색을 하다보니 오히려 갈수록 더 확고해지고 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먼저 말했던 특정분야의 지식을 심도있게 제공하는 버티컬 검색의 수준을 기계적인 인덱싱에만 의지할 것인가? 그것 보다는 당연히 사람들의 머리속에만 있는 지식을 가능한 많이 끄집어 내어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이 훨씬 낫다.
블로그와 위키위키 등이 사람들의 지식을 인터넷에 올리는데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으나, 지식의 형태가 문서의 형태가 다는 아닐것이다.

어떤 것이 있을까?
뭉뚱그려진 넓은 분야가 아닌 촛점이 확실한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의 지식이 집약될 수록 좋으며 시간이지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록 지식의 품질이 높아지는 체계가 있다면 어떨까?

사람들은 위키나 블로그에서 처럼 자기 나름대로의 분야를 정할 수 있게 되고, 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긴 글을 쓰는것보다 간편하게 표현 할 수 있고 그 의견들이 축적되어 더욱 심도 있고 정확한 지식으로 자라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긴다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머무는 시간이 지금 같을까?

MS는 한 20년정도 정상을 유지했으나 지금은 구글에 쫒기는 형국이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구글은 몇년을 정상에 있을 수 있을까? 10년? 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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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SK 텔레콤에 들어갔는데, 일하게된 사업부문이름이 HCI (Human Centered Innovation) 그룹 이란다. 기존에 많이 쓰던 Human Computer Interation의 약자는 아니다.
우리말로 인간중심의 혁신 되겠다. 내 블로그의 제목과 같다. 누가 먼저냐고 순서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그리 새로운 개념도 아니니까.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이코노믹 리뷰에 나왔던 기사가 뜬다.
한번 보시길 ->  SKT ‘핵심 브레인’ IMO를 벗긴다 

그 돈 잘 버는 SK텔레콤도 위기 의식을 가지고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한 듯하다. 일반 기업에서 나오기 쉽지 않은 용어가 나온걸 보니 그 조직을 맡고 있는 새로온 상무가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 그룹 출신이란다.

몇 년 전 블루오션 전략이란 책이 대 유행을 하면서는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개념이 일반적으로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듯이, 이번 SK텔레콤의 행보가 인간 중심의 혁신 컨성팅 업의 시장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간 사업을 해오면서 이 분야의 컨설팅업을 시작해보려고 많이 고심해봤으나 쉽지 않았다.
기존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처럼 리서치 회사로서 자리매김을 하는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고 그렇다고 이미 리서치 회사들이  낮추어 놓은 가격이 컨설팅 회사 이름 단다고 바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에 신규 컨셉 개발 일이 종종 맡겨지긴 한다. 그러나 파는 방법을 주로 고민해온 마케팅의 체질상 사용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성공 할 수 있는 신규 컨셉 개발일은 노하우도 없을 뿐더러 이런저런 방법 끌어다가 해봐야 들이는 노력에 비해 받는 단가가 비슷하다보니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마케팅 리서치 회사들도 내부적으로 신규 컨셉 개발 부서를 홀대하는 분위기도 있는것이 현실이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에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설문조사(정량 조사)일이 훨씬 수익 성이 높다. 같은 금액이라도 기간이 빨리 끝나고 새로운 방법론을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미 정해진 길을 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 반면에 정성조사를 주로하거나 곁들이게 되는 신규 컨셉 개발 프로젝트는 아직 우리나라 마케팅 리서치 회사들에는 제대로된 방법론이 전파되지 않은 듯하다.

기본적으로 설문 조사로는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마케팅 리서치 책에도 나와 있듯이 정성조사로 컨셉을 만들고 정량조사(설문)로컨셉을 검증해보는 것이 수순이고, 각 조사 방법의 역할이다.
조사를 하는 당사자가인 설문작성자의 생각의 범위내에서 질문과 대답이 만들어지는 설문조사로, 조사자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사실이 밝혀질 수 있는가? 없다.

설문 조사는 컨셉이 만들어 진 후에 컨셉의 수용도를 조사하는 데에 쓰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조차 경우에 따라 적중율이 널뛰기를 하는지라 완전히 믿기는 어렵다. 김치냉장고 처음에 만들어서 쓸꺼냐고 물어봤을 때 다들 안쓴다고 했단다 ㅎㅎ
설문조사는 가격 결정하는데는 어느 정도 쓸만 한듯 싶다.

대기업에서 혁신이 이루어지기 어려운것이 정량조사에 기반한 신규사업 진출결정 때문이 아닐까도 싶다. 정성조사는 숫자로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정량 조사는 맞는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쓸지 않쓸지 물어보는데 대답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다.
MBA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대기업에선 경영학에서 배운 마케팅 리서치의 틀을 벗어나기 힘든 듯하다.

Doblin group이나 IDEO 처럼 ethnography에 기반한 정성조사를 제대로 하여 신규 컨셉을 만들어 낼 줄 아는 마케팅 리서치 회사는 아직 우리나라엔 없는 것으로 안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는 그런 회사들 이름을 잘 모른다. 저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 회사니까 ^^
지금은 Sapient에 매각 되어 없어졌지만, 예전에 있던 E-lab도 도블린의 사람들처럼 디자인내지 사회학자들이  기반이 되어 창립되어 활동하던 혁신 컨설팅  회사였다.

신규컨셉 개발일은 그럼 경영학과 출신은 못하고 디자인과 출신들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절대 아니다. 기존에 해오던 틀에서 벗어난다면 경영학과 출신도 할수 있고 이쁘게아름답게 만드는게 디자인이고 감성을 만족시켜주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디자이너는 할 생각도 못하는게 인간중심의 혁신이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신규 컨셉은 인간중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나 인간중심 일때, 그러니까 사람들의 니즈에 기반했을 때 비로소 성공 할 수 있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필요로 할 것을 만들어야지, 새롭기만 한데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고 기술적인 완성도나 성능만 높은 것은 내놔봐야 별 볼일 없다는 말이다.
화상통화되는 휴대폰처럼 말이다. show? 한마디로 쑈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람들의 니즈를 알아내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예전에 발명상 탄 어린이가 하는 말 있지 않은가? '엄마가 부엌에서 ㅇㅇ를 하시는데 불편해 하시길래 만들었어요' 바로 그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쉬운 것이다.
그러나 맘먹고 지금 당장 부엌에 가서 어머니께서 무엇이 불편하신지를 알내려고 들여다보고 있어봐라. 쉽지 않다

뛰어난 발명가들이나 새로운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기업가들은 그런 것들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눈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런것을 반복하는게 쉽지가 않은 것이다. 할때마다 성공하기는 누구도 어렵겠지만 성공율을 높이는 방법만 있다면 왜 안하겠는가?

그런데 안하는 기업들이 훨씬 더 많다. 이미 성공한 사업분야에서지니고 있는 기술이나 상품을 어떻게 하면 더 팔아 먹을까를 생각하다보면 가진 기술을 조금씩 고쳐서 더 팔아보려고 내 놓기 쉽다.
화상통화 휴대폰 처럼 말이다.
 
통신 속도만 빨리하면 최고인줄 아는 이동통신 회사들은 그간 휴대폰의 데이타 통신 속도의 향상에 매진해 왔다. 그러다 3G에 와서 옴팡 피보고 있다.
개발하려면 아예 속도도 빠르고 가격도 싸게 개발해서 화상전화를 같은 가격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쓰겠지만, 그래가지곤 그간 투자한 개발비를 못뽑을 테니 그러기도 힘들고 오도가도 못하는 형국이 된것이다.

그중 SK텔레콤이 젤 먼저 정신을 차린듯 싶다. 제대로 해주길 바란다. 이번에 거기 들어간 내 후배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 후배가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인간중심의 혁신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줘야 나도 사업을 해볼만한 시장이 생기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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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inni25
    2007/03/31 00: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마케팅 리서치와 NPD에 대한 관심, 지식이 많으시네요.
    마케팅 리서치내 Innovation 담당자로서 저도 님의 글에 해당되는 고민들을 늘 하고 있죠...
    새로운 Needs 탐색, Idea 발굴 방법론.... 수지타산이 맞지않아 집중을 할 수 없는 안타까움...

    IDEO와 같은 회사들은 이미 모두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Innovation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는 말이죠...^^
    몇몇은 함께 작업했던 경험도 있답니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들도 이미 예전부터 Ethno에 관심 기울이고
    있습니다. 워낙 시장에 대한 반응이 빠른 영역이라 모를리가 없죠...

    리서치 회사들도 정성, 정량조사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IDEO만 하겠냐만은......
    참고로 RI(Research International) 같은 곳에서는 이미 Ethno를 통해 소비자 Needs를 탐색하고 거기에서부터 출발하여 Super Group(TM)이라는 Method를 통해 IDEO와 같은 아이디어, 컨셉을 창출하고 있죠....

    흥미있고, 매우 재밌습니다.

    문제는.... 비용이죠.... 클라이언트들은 아이디어 비용을 지불하려하기 보다는 조사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하죠....

    소비자 Needs탐색으로부터 출발해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듬고, 잘 팔릴지 탐색하고, 또 수정하고,.... 얼마나 팔릴까 예측하고.....

    RI에서는 Innovation Journey라는 NPD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RI Super Group을 통해 나온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해요....
    방법론에 대해 목도 마르고....



    가장 좋은 제품, 서비스는 소비자에게서로부터 찾아나가는 것이 맞죠...

    아마도 곧 기업들 내부에 변화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가다가 님의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시는 다른 분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Jennifer.
    • 2007/04/16 15: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너무 글을 과격(?)하게 써서 마케팅 리서치쪽에서 NPD를 고민하시는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것 같네요. 그런와중에도 동감을 표해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이 분야가 크려면 기업들의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겠죠. 노력만 한다면 앞으로 많이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2. agony00
    2007/04/14 20: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흘러서 들어왔습니다. 글을 퍼가도 될런지요? 제 블로그에 올릴까 합니다만...^^
    • 2007/04/16 15: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물론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만 밝혀주시면 되구요^^
      그런데 블로그 주소라도 좀 알려주시지 ^^


상품을 만들어서 팔려면 일단 사람들에게 상품의 존재를 알려야하고 사도록 설득을 할 필요가 있다.
아시다시피 그래서 광고라는 것을 하는 것이다.

방송쪽에 아는 사람이 있는 친구가 하는 말이 모 TV방송국 프로듀서들 월급이 동결됐다는 이야길 한다.  그 말을 들으니 이제 광고의 중심축이 확실히 인터넷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벌써 눈앞에 그런 시대가 다가온 듯 싶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TV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줄고 있다고 한다. 나만해도 하이텔 시절에 채팅을 시작하면서 부터 TV를 거의 안보고 살고 있다.

인터넷은 또한 누구나 어떤 정보에든지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전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던 것도 인터넷에 올려져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는 것들이 부지기수 이다.

특히 리뷰 라는 형태로 상품에 대한 평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게 되면서 직접 사봐야 알수 있던 상품 사용 후기를 쉽게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광고가 그 시장규모 그대로 인터넷으로 옮겨오기만 할까?

상품에 대한 평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에서 평가가 낮은 상품의 광고가 예전처럼 먹힐 수 있을까? 일방적인 주입식 미디어인 TV에서 교류하는 미디어인 인터넷으로 옮겨온 광고는 예전 처럼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아직 상품의 리뷰 시스템은 초보적이다. 가격비교에 너무 치중한다거나 산만한 개인적 평가에 의존하고 있는 수준에서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살지 리뷰만으로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web2.0이 대세인 이제부터는 너도 나도 그런 리뷰 시스템의 개선에 매달리게 될 것이고,
조만간 쓸만한 체계가 잡히게 되면 무엇을 사려고 하든지 간에 그 상품에 대한 다수의 객관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 그때의 광고는 TV방송국에서 보다 더 혹독한 시련을 겪에 될 것이다.

그 와중에 덜 피해를 보는 광고시장은 이미지를 파는 사치품이나 패션 시장이 될까? 이미지에 합당하지 않은 품질이 밝혀지면 어쩌면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때가 되면 광고를 위해 지어낸 있지도 않고 효과도 없는 기술들도 다 까발려질 테고 기만적인 사업방식을 펼쳐온 기업들도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상품개발및 마케팅에 그야말로 사용자 중심 순수주의가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그에 합당한 가격으로 만들면 팔면 사람들은 사게 마련이다'라는 말이 통하는 시장이 되는 것이다.

너무 이상적인가? ㅎㅎ 소설한번 써 봤다.



생각해봅시다! 시대의 흐름, 그러니까 대세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기획의 어느 단계에 도움이 될까요?

니즈 파악에?  컨셉의 개발에? 컨셉의 현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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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7/03/21 10: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공감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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